페이지 정보
예술과 F&B를 결합한 카페, 〈오브젝트 유니버스〉전
작성일 24-11-22
작성자 디자인비
본문
지난 1월 7일 개관한 울산시립미술관 편의동에 위치한 카페가 창작자들의 협업으로 완성한 실험적 예술 공간으로 탄생했다. 아워레이보가 기획하고 16명의 공예가, 디자이너, 아티스트가 참여한 〈오브젝트 유니버스〉전이 그 시작이다. 동물 발이 상판을 움켜진 형상의 테이블은 이학민 작가의 ‘파우 시리즈Paw Series’ 중 하나다. 식물 이미지를 출력해서 오려내 화분에 다시 심은 김수연 작가의 ‘롱 칵투스Long Cactus’ 시리즈도 공간 한편에서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. 짐볼을 고정시킨 의자는 아워레이보의 작품으로 마치 피트니스에서 커피를 마시는 듯한 특이한 체험을 할 수 있다. 미술관이라면 응당 카페도 예술적이어야 하지 않을까? 〈오브젝트 유니버스〉전은 그러한 기대에 부응하는 듯하다. ulsan.go.kr/uam
- 이전글main2 22.02.23
- 다음글유네스코가 선정한 2021년의 건축디자인 22.02.2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