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〈고독한 플레이어 蠱毒한 PLAYER〉
작성일 24-11-21
작성자 관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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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안공간 루프, 2021.12.31~2022.02.06
‘고독蠱毒의 방법’으로 ‘고독孤獨한 예술 플레이어’를 찾아내는 프로젝트다. 앞의 ‘고독’은 고대 중국의 역사서 〈수서지리지〉에 나오는 주술의 이름으로 작은 항아리에 이나 벌레, 뱀을 함께 넣어두면 서로 잡아먹고 마지막에 살아남은 한 마리에게 궁극의 독기가 응축되는데 이를 채취하면 전설적인 독이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다. 뒤의 ‘고독’은 우리가 아는 그 감정 맞다. 도대체 무슨 전시냐고? 기획이라는 게임에 참여한 5명의 플레이어는 특정 키워드와 관련된 작가를 리서치하고 여기서 중복으로 찾아낸 작가는 전시에서 제외된다. 일반적으로 중복 추천된 작가가 전시에 초대되는 것과 사뭇 다른 양상이다(그 외 복잡한 룰은 전시 설명 글을 참고 바란다). 고독 주술처럼 끝까지 살아남은 작가들의 쟁쟁한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.
‘고독蠱毒의 방법’으로 ‘고독孤獨한 예술 플레이어’를 찾아내는 프로젝트다. 앞의 ‘고독’은 고대 중국의 역사서 〈수서지리지〉에 나오는 주술의 이름으로 작은 항아리에 이나 벌레, 뱀을 함께 넣어두면 서로 잡아먹고 마지막에 살아남은 한 마리에게 궁극의 독기가 응축되는데 이를 채취하면 전설적인 독이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다. 뒤의 ‘고독’은 우리가 아는 그 감정 맞다. 도대체 무슨 전시냐고? 기획이라는 게임에 참여한 5명의 플레이어는 특정 키워드와 관련된 작가를 리서치하고 여기서 중복으로 찾아낸 작가는 전시에서 제외된다. 일반적으로 중복 추천된 작가가 전시에 초대되는 것과 사뭇 다른 양상이다(그 외 복잡한 룰은 전시 설명 글을 참고 바란다). 고독 주술처럼 끝까지 살아남은 작가들의 쟁쟁한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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